“우리 조합원을 고용하라”며 집회를 열었다. 지난달 23일 민노총이 한노총 조합원들의 채용 전(前) 교육을 막아선 것이 시작이었다. 그 후 양대 노총의 대결이 37일째 이어지고 있다.
이날 골조(骨組) 작업을 하기 위해 일용직 근로자 260여명이 공사장에 도착했지만 한노총 노조원에게 막혀 돌아갔다. 이 공사장 타워크레인은 이틀째 한노총 조합원 김모씨가 점거하고 있다. 김씨는 “민노총 조합원이 현장에 들어오면 뛰어내릴 것”이라고 했다. 결국 이날도 터파기 공사 등 일부 작업만 할 수밖에 없
